via MBC '일밤-복면가왕'​ / Naver TVcast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3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5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법사'가 부른 '늪'에 맞서 방어전에 나선 '코스모스'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코스모스'는 정통 발라드 곡을 자신 특유의 허스키하고 절절한 목소리로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해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결국 81 대 18이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15대 가왕에 등극한 '코스모스'는 4연승을 달성했던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이후로 최초 3연승 가왕이 됐다.

한편, '코스모스'에 패해 복면을 벗은 '마법사'는 겨울왕국 OST '렛잇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가수 은가은으로 밝혀졌다.

via MBC '일밤-복면가왕'​​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