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부드러운 빵 안에 달콤한 초코쿠키와 우유크림이 범벅으로 들어있는 샌드가 '초코덕후'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진한 초코쿠키와 생크림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빵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해당 제품은 지난 21일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밀크앤초코쿠키샌드'다. 이 제품은 쿠앤크 크림과 생크림 두 가지로 꽉 채운 디저트 샌드다.
달콤한 쿠키가 콕콕 박힌 초코크림과 화이트크림이 만나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맛'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크림 바깥쪽에는 짭짤한 체다치즈가 숨겨져 있다.
크림 사이에 박혀있는 쿠키로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속 밀크앤초코쿠키샌드를 보면 식빵 속이 온통 크림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빵과 두 종류의 크림 그리고 치즈까지 들어간 이 조합이 다소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맛을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진한 초코크림과 체다치즈의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의외로(?) 식빵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다만 느끼한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두입 정도 먹고 나면 물릴 수 있다는 누리꾼들의 후기도 있었다.
새롭고 독특한(?) 샌드위치를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CU 매장으로 달려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