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아내가 '딸' 좀 낳아줬으면"...아내에 거절당했는데도 포기 못한 이종혁의 유일한 소원 (영상)

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두 아들의 아빠인 배우 이종혁이 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배우자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MC 김신영(39)은 "배우자분들께 이번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다른 사람들이 자동차, 현찰 등을 얘기할 때 이종혁(48)은 고민하지 않고 단호하게 "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이종혁은 "바랄게 없다. 아내가 딸만 낳아줬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옆에서 듣던 장윤정(42)은 "이종혁이 딸이 있으면 맨날 들고 다닐 거 같다"라며 '딸 바보'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장윤정의 말에 "당연하다"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이종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서도 딸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그는 당시 아내에게 딸을 갖자고 상의를 했으나 바로 거절 당했다고 말했다.


아내의 반대에 이종혁은 "저는 이제 포기했고 딸 같은 며느리를 (원한다)"라고 답하며 딸에 대한 욕심을 버린 듯했다.


그러나 그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말할 정도로 아직도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을 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종혁은 2002년 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탁수(19), 이준수(15) 군을 두고 있다.


이종혁의 첫째 아들 이탁수는 MBC '일밤 - 아빠! 어디가?' 때부터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랜선 이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이버 TV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