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받고 아들 민이 생각에 울먹인 오윤아

인사이트KBS '연예대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오윤아가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려 수많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오윤아와 '갓 파더' 장민호에게 돌아갔다.


오윤아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지 몰랐다"며 "우리 민이가 준 상인 것 같아 너무나 뜻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KBS '연예대상'


이어 "민이를 키우면서 이렇게 큰 효도를 받게 될 줄 몰랐다"며 "평생 받을 효도를 다 받은 것 같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수상 소감을 전하며 울컥한 오윤아는 "민이 이야기만 하면 눈물이 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윤아는 "엄마한테 항상 좋은 말을 못했는데, 이 상 엄마한테 드리고 싶다"며 그간 엄마에게 하지 못한 속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저희 민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KBS '연예대상'


마지막으로 오윤아는 "민이가 할 수 없을 거라고 했을 때 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주고, 박수 쳐준 영준 작가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김숙,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전현무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