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짧은 순간에 '향수 샤워'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조세호가 주인공인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깔끔한 슈트 차림을 한 조세호가 머리카락을 말리며 외출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겼다.
밖으로 나가려던 찰나에 조세호는 부재중 통화를 확인하고는 "전화 왔었네?"라며 다시 전화를 걸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는 통화 신호음이 들리는 순간부터 쉬지 않고 향수를 온몸에 마구 뿌리기 시작했다. 거의 향수로 샤워를 하는 수준이었다.
그는 전화를 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손가락을 움직이더니 심지어 전화를 끊고 나서도 추가로 뿌렸다.
9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조세호는 대략 35회 정도 향수를 뿌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국민 MC 유재석이 소환되기 바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의 과한 향수 냄새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조세호에게 "아니 향수를 왜 이렇게 아침에. 적당히 뿌려야 하는데 너무 뿌리면 머리가 아파요"라고 털어놨다.
누리꾼은 "유재석이 보면 기겁할 영상이다", "유재석이 '어우 호세야 향수 냄새 어웁'하는 게 들리는 기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