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 '러브캐처 인 서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러브캐처 인 서울' 서재형이 호감녀에게 거절당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24일 공개된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에서는 최종 선택 전날 엇갈리는 남녀 출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다나는 홀로 깊은 생각을 하다가 무언가 결심한 듯 거실 한편에 있는 서재형에게 나가자고 신호를 보냈다.
서재형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나왔고 두 사람은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
정다나는 서재형에게 "어제 데이트 준비해 주고 오빠가 중간에 챙겨주는 것도 잘 알고 오빠 너무 좋은 사람인 거 아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그는 "내가 아닌 거 같아서 이걸 오빠한테 빨리 얘기를 해줘야 같은 거다"라고 정중하게 서재형에게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예상하지 못한 정다나의 거절에 생각이 많아진 듯 서재형은 피식 웃었다.
정다나는 "난 재밌고 편안하고 어린 애들 연애 같은 걸 좋아하는 거 같다"며 친구 같은 연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
연상인 서재형과는 친구같이 편안한 연애를 하기 힘들 것 같다고 에둘러 말한 것이다.
앞서 서재형은 선택을 받기 위해 포르쉐, 람보르기니를 연이어 끌고 온 것은 물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정다나를 초대하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마음을 사지 못했다.
정다나의 거절로 더욱 몰입감을 높인 상황에서 다음 주에 공개될 '러브캐처 인 서울'은 최종 선택 전 파이널 데이트를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