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남편 재산 2조 있는데"...이영애가 누렇게 변색된 듯한 폰케이스 쓰자 팬들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Instagram 'leeyoungae082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한 배우 이영애가 검소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4일 오후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전환~♥ Merry Christmas"라는 글을 올리며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도착한 숍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그의 손에 들린 휴대폰 케이스는 누렇게 변색된 것처럼 보였다.


성탄절 인사를 하려고 했던 이영애의 의도와 달리 누리꾼은 낡아 보이는 그의 휴대폰 케이스에 집중했다.


이들은 "정말 검소한 거 같다"라며 이영애에게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1990년 '투유 초콜릿' CF로 데뷔한 이영애는 30년 이상 활동했기에 엄청난 부를 축적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재미 교포 사업가인 남편 정호영도 2조 원에 달하는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이영애도 케이스 누래질 때까지 쓰네", "반성하자"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애의 수수한 모습은 과거에도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영애는 정호영과 2009년 백년가약을 맺을 때 0.01캐럿 이하의 작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결혼반지로 택했다.


톱스타의 결혼반지로서는 다소 간소한 것처럼 보여 당시 대중의 이목이 쏠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