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오세득 셰프가 SNS에 남긴 '마리텔 1위 소감

via sedeukoh / Instagram

 

'마이 리틀 텔레비전' 1위에 등극한 오세득 셰프가 "대한민국 아재 만세"라는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25일 오세득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요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생방송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가 내리던 '마리텔' 지난 촬영일 요리 도구를 앞에 두고 함께 허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특히 비가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검정 가죽 재킷을 고집해 주신 최Bro, 최현석 셰프, 최씨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라며 함께 해준 최현석 셰프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1,400여 명의 최현석 팬카페 분들과 7명, 2명, 5명으로 쪼개진 카페에서 대동단결하여 사랑해주신 절대적 오세득 팬카페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득 셰프는 또 자신의 '아재 개그'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아재 만세'라는 재치 있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기쁨을 표현하며 글을 끝마쳤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오세득 셰프는 출연 3개월 만에 첫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무술감독 정두홍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