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소개팅서 각자 계산해 욕먹었던 남성이 "아직도 더치페이 하냐"는 질문에 한 말

인사이트YouTube '석미닛'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스터리치' 시즌1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출연자 윤석민이 유튜브 채널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K STAR에서 일반 여성들이 재력가 남성과 소개팅을 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인 'Mr.리치'(미스터리치)가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 등장한 윤석민은 직설적이고 까칠한 모습을 보이며 팬과 안티팬을 동시에 모았다. 특히 그는 한 여성과 첫 만남 자리에서 더치페이에 대한 강한 신념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윤석민은 상대 소개팅 여성을 만나러 가며 "(밥은) 내가 사야되는 거야?"라며 "각자 내야지. 처음 만났다고 남자가 내고 이런 게 어딨어? 내가 먹자고 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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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석미닛'


당시 일각에서는 그의 발언에 동의를 한 반면 일부 누리꾼은 아쉬운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윤석민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방송분을 리뷰하며 "맞는 말만 하네"라고 과거의 자신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1월, 윤석민은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아직도 여자 만나면 더치페이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각자 내야될 땐 각자 내야 되지 않을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 했으며 구독자 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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