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entaskygelion /Twitter
조금 전까지만 해도 집에 고이 놔뒀던 엄마의 지갑이 사라졌다. 과연 어디로 갔을까?
지난 13일 일본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누리꾼들을 폭소케 한 사진 두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갑이 없어져서 15분 정도 찾아봤지만 보이질 않아 화가 치밀어 오르려던 찰나 드디어 발견한 지갑의 위치가 여기"라며 허탈해했다.
지갑이 어디에 있나 싶겠지만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마치 보호색으로 자연스럽게 의자에 녹아든 카멜레온처럼 얌전히 손잡이 위에 올려져있는 지갑이 보일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5분 만에 찾은 게 신기하다. 정말 대단한 위장술"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