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이폰 로즈골드 노리고 삼성이 새로 추가한 갤럭시 S22 울트라 '터키시 로즈'

인사이트(왼쪽부터)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S22 플러스 / Twitter 'BenGeski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1년의 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는 곧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 S22 시리즈의 출시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갤럭시 S22 시리즈의 새로운 예상 컬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의 예상 디자인과 스펙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컬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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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은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상태다.


새로운 컬러는 진한 핑크 컬러가 눈에 띈다.


IT 전문 블로거 벤 제스킨(Ben Geskin)은 이 색상을 브론즈ㅏ고 표현했지만 기존의 미스틱 브론즈 컬러와는 완전히 다른 색상이다.


기존의 미스틱 브론즈보다 갈색 톤이 약하고 더 보랏빛을 띈다. 말린 장미를 떠오르게 하는 색상이다.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이는 '터키시 로즈'로 16진법 색상 코드로는 '#9e7a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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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갤럭시 S22 핑크골드 렌더링 이미지 / LETSGODIGITAL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렛츠고디지털은 렌더링 이미지를 만들었다. 로즈골드보다 깊고 진해 차분한 느낌을 준다.


마감 처리는 기존에 공개됐던 더미들과는 달리 무광 디자인으로 예상됐다.


또한 후면의 카메라도 완전히 바뀌었다.  사각형 프레임을 배고 총 4개의 카메라 렌즈를 넣었다.


이에 기존의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갤럭시 S21 울트라보다 슬림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10배 줌, 1000만 화소 3배 줌 카메라가 탑재된다.


한편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는 내년 2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