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이정재X정우성, 게임회사에 소속사 지분 매각해 1050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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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컴투스의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회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했다.


22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아티스트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컴퍼니의 경영권을 1050억 원에 인수하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지윅스튜디오가 800억 원, 컴투스가 25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로 최대 주주가 된 위지윅스튜디오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이트스트컴퍼니를 자회사로 두는 신생법인 아티스트홀딩스(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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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정우성은 회사 매각 후에도 아티스트홀딩주 주주로 남아 콘텐츠 사업을 비롯한 매니지먼트, 커머스 사업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위지윅스튜디오는 아티스트컴퍼니 배우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자체 게임 개발을 추진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로 박소담, 안성기, 염정아, 고아라 등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매니저먼트 외에도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스트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 영화 '헌트' 등을 제작했다.


인사이트페르노리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