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여친 없었는지 6년간 조세호·남창희랑 '크리스마스 이브' 보냈다는 이동욱 (영상)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동욱이 6년 정도를 크리스마스 이브 때 조세호, 남창희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영화 '해피 뉴 이어'로 돌아오는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136회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


이날 영화 얘기를 하던 중 유재석은 대본을 보더니 "이거 충격적이었어요"라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남창희, 조세호와 같이 보낸다고?"라고 질문했다.


이동욱은 SBS '룸메이트'를 통해 조세호와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조세호의 절친인 남창희와도 돈독한 사이가 됐다.


웃던 이동욱은 조세호를 바라보고는 "네가 얘기했어?"라고 원망했고, 조세호는 "연례 행사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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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동욱은 조세호, 남창희와 같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 지가 5~6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모이면 무엇을 하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이동욱은 "뭐 안 해요. 그냥 만나서 저녁 먹고 술 한 잔하고. 이게 끝이에요"라고 전했다.


특별할 것 없이 수다 떨며 놀다가 새벽 1~2시쯤 각자 집으로 돌아가 취침하는 건전한 만남을 이어온 것이다.    


유재석은 "혹자는 이동욱이 조세호, 남창희랑 같이 다니는 게 센터에서 혼자 돋보이려고 그러는 게 아니냐는 얘기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유재석을 가리키며 "그 혹자가 형이잖아요. 왜 혹자라 그래요"라고 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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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이에 굴하지 않고 만약 조세호가 세상을 먼저 떠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이동욱에게 물었다.


이동욱은 "묻힌 곳에 가서 조세호가 평소에 좋아했던 비싼 레드 와인 한잔 이렇게 놓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이동욱은 갑자기 현실을 자각하더니 "근데 지금 조세호, 남창희 얘기를 너무 많이 하네요. 영화 얘기는 1분 하고"라고 투덜댔다.


'해피 뉴 이어'에 같이 나오는 이광수 얘기까지 유재석이 꺼내자 이동욱은 "내 얘기 좀 해. 조세호, 남창희, 이광수 얘기 좀 그만해"라고 절규해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인 이동욱의 얘기는 오늘(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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