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역대급 디자인 vs 스타리아 세단 버전"...호불호 갈리는 중인 현대차 '그랜저' 예상도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하는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을 두고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랜저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에는 '그랜저 풀체인지! 이것이 각그랜저의 오마주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2022년 풀체인지를 준비하는 그랜저 7세대 예상도가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예상도에서 신형 그랜저는 기존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각 그랜저'라 불리는 디자인 요소 등과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 한눈에 봐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앞서 출시된 6세대 그랜저의 캐스케이딩 그릴 대신 스타리아의 메쉬 패턴 그릴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선을 강조한 전체적인 사이드라인의 모습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신형 그랜저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중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미지에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담은 예상도에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그랜저 시리즈 중에 제일 예쁜듯", "역대 현기중 젤 에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반면 일각에서는 "전면 그릴이 너무 커서 별로다", "후면은 예쁜데 전면이 이상한 거 같다", "스타리아 눌러 놓은 것 같다"라며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의 대형 세단이었던 에쿠스가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되면서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그랜저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파워트레인은 V6 3.5와 l4 2.5L의 스마트 스트림 엔진, V6 3.5L LPi 엔진, l4 1.6L의 스마트 스트림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기아 K8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차체 또한 K8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5인승 외에도 독립식 뒷좌석을 채택한 4인승 출시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는 내년 말로 예상된다.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