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어릴적 '짝사랑'했던 말포이 보자마자 달려가 안긴 헤르미온느 (영상)

인사이트YouTube 'HBO Max'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시작된지 20년이 흘렀다. 꼬꼬마 어린이었던 배우들이 어엿한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HBO Max'에는 내년 1월 1일 공개 예정인 특별판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의 공식 예고편이 게재됐다.


예고편에서 헤르미온느를 연기한 엠마 왓슨과 말포이를 연기한 톰 펠튼은 서로를 보자마자 진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두 사람의 과거를 떠올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 둘은 어릴적 썸을 탄 사이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BO Max'


앞서 과거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배우 루퍼트 그린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엠마 왓슨과 톰 펠튼이 썸을 탔다고 증언한 바 있다.


당시 루퍼트 그린트는 "두 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튀는 걸 분명히 봤다"며 "'해리 포터' 시절 때문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겨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마 왓슨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톰 펠튼이 이상형이며, 심지어 짝사랑 상대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해리포터' 팬들도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연애를 응원했지만 커플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22felton'


그랬던 이들이 해리 포터를 추억하며 다시 만난 자리에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어 사적으로 자주 만났을 테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다정한 모습은 그때 그 시절, 두 사람을 보며 '망붕'에 빠졌던 사람들의 추억과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엠마 왓슨과 톰 펠튼의 달달한 모습 외에도 추억의 인물이 대거 등장하는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의 공식 예고편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HBO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