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아이유 "스물셋에 만든 '챗셔' 슬프고 벅차고 예쁘다"

via 네이버 V앱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유가 자신이 프로듀싱한 노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아이유는 네이버 V앱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아이유 컴백 라이브 토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유는 지난 23일 공개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에 대해 스물셋에 업적을 달성한 느낌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어제(23일) 미니 4집 앨범이 발매됐다. 제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다"면서 "준비 기간이 길었다. 고민을 많이 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 걱정 등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이 7곡의 가사를 모두 써서 그런지 남다르고 소중하다며 "앨범을 들고 기분이 이상한 건 처음이다. 그전에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엔 슬프기도 하고 벅차기도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 가던 아이유는 곧 스물셋 다운 귀여운 모습으로 "재킷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 마음에 든다"며 앨범 작업을 함께 해준 스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11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챗셔'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