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비누없이 '물'로만 발 닦는 남자친구 '발냄새' 너무 심해 2년 열애끝에 헤어진 이소라 (영상)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는 이소라와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연인 사이에서 정떨어지는 순간 3가지를 말했다. 그중 하나로 이상민은 식당 가서 신발을 벗었는데 발 냄새가 났을 때를 꼽았다.


옆에서 듣던 이소라는 공감하면서 "진짜 발냄새가 나는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라고 자신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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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소라는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신발을 신었을 때도 발 냄새가 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신발에 밑창이 뚫린 거 아니냐면서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그것만 빼고 괜찮은 사람이니까 만났는데 그게 문제가 됐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전 남자친구가 발냄새가 날 만 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씻을 때 발을 물로 대충 씻고 나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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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년 동안 참았던 이소라는 결국 남자친구에게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탁재훈이 "그래서 헤어진 거냐"라고 묻자 이소라는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이소라의 씁쓸한 표정을 본 탁재훈은 "너무 슬프다. 남자가 발만 잘 닦았어도 (계속 만났을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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