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돌싱글즈2'의 한 여성 출연자가 가상 동거 중인 남성의 아버지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한 행동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MBN '돌싱글즈2' 10회에서는 김은영, 이창수 커플의 동거 마지막 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창수의 아버지는 김은영을 보자마자 "우리 아들을 구제해 줘서 고맙다"며 용돈을 주는 등 애정을 보였다.
이에 김은영도 직접 만든 저녁상을 대접하며 술자리를 가졌다.
"술을 적당히 마셔라"는 이창수의 당부가 무색하게 아버지가 주는 대로 술을 받아 먹는 김은영. 그녀는 결국 과음을 해 만취 직전에 이르렀다.
이때 누리꾼들은 눈살이 찌푸려진다며 그녀의 술자리 예절을 지적했다. 김은영이 어른 앞에서 고개도 돌리지 않고 술잔을 한 손으로 잡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은영이 이창수 아버지에게 "오빠가 딴짓하고 그러지는 않죠? 뭐 여자를 많이 만난다든가" 등의 질문을 한 것 역시 누리꾼들은 선을 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영의 행동을 지켜보던 이창수와 패널들도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누리꾼들은 "처음보는 자리에서 절대 못 할 행동이다", "아무리 편해도 그렇지..." 등의 댓글을 달며 김은영의 행동을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