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베일을 벗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으로서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개봉 전부터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국내외 언론에게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서 영화를 본 해외 언론들은 "시리즈를 아우르는 최고의 프리퀄이다", "전작을 뛰어넘었다", "올해 가장 거침없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지난 15일에는 국내에서 언론시사회가 진행, 영화를 향한 국내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매 작품 독창적인 액션 시퀀스로 사랑받았던 '킹스맨' 시리즈가 100년 전이라는 시대 배경과 만나며 더욱 클래식하고 특별해진 액션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여러 언론은 "고전미 넘치는 장면에서 나온 액션신은 눈을 떼기 어려울 만큼 화려하다", "오금이 저릴 정도의 아찔함과 발레 스핀 액션, 펜싱 검투 액션 등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됐다" 등 오로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액션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궁극적으로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는 것이 이 영화의 메시지다"라고 말한 매튜 본 감독의 말처럼 '킹스맨의 기원'을 밝히는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주제 의식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해 국내 언론은 "'킹스맨'의 뿌리를 찾는 과정을 통해 기존보다 더 단단한 세계관을 완성해 내는 역할을 해냈다"고 평했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또한 "랄프 파인즈의 연기는 완벽했다", "그의 부성애는 눈물을 쏟게 만든다" 등 랄프 파인즈의 액션 및 감정 연기에도 호평을 보냈다.
이처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에 대한 찬사와 액션부터 드라마, 연기 앙상블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지난 17일 매튜 본 감독은 한국 팬들 위해 마련된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관객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언제나 한국에 달려가고 싶다.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아 너무나 아쉽다"며 "다음엔 꼭 찾아뵙겠다"라고 한국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쏟아냈다.
배우 랄프 파인즈 역시 "나 또한 한국 영화를 너무나 좋아한다"라며 "한국 영화 산업 자체가 정말 창의적이고 유니크한 크리에이터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킹스맨' 시리즈가 한국에서 사랑을 받았다는 건 이 영화에 대한 가장 큰 칭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한국 관객에 대한 아낌없는 감사를 표했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 시리즈를 향한 국내 팬들의 사랑에 제작진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개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국 스페셜 예고편'도 공개했다.
한편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새로운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