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네파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 등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멀티형 배낭 '수피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피아는 지난 7월 네파 브랜드 최초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출시한 등산화 '사나래 고어텍스'에 이어 두 번째 펀딩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수피아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배낭으로, 일상부터 등산과 여행 및 캠핑까지 다양한 TPO에서 착용할 수 있다. 930g의 가벼운 무게에 25L+3L 롤 탑 디자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100% 친환경 소재인 리젠 원사를 적용해 환경까지 생각했다. 와디즈 기부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뜻을 담은 그린 네파 웨빙 스트랩과 산림청 웨빙 스트랩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한 기능도 다양하게 적용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어플로우 쿠셔닝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착용감과 통풍감을 제공한다.
등산 스틱 수납이 가능한 스틱고리, 음료 보관이 가능한 보냉보온 주머니, 어디서든 휴식이 가능한 휴대용 매트, 생활 방수 기능과 귀여운 디자인의 레인커버,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는 재귀반사 테이프 등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수피아는 블랙과 베이지의 두 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파는 이번에도 산림청과 함께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기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수피아 1개 구매 시 1만원이 기부되는 형식이다.
사전펀딩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본펀딩은 28일 오후 2시 이후부터 1월 2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네파는 본펀딩 시작과 함께 와디즈의 오프라인 체험샵인 ‘공간 와디즈’에서 직접 수피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오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운영한다.
네파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을 취미로 삼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과 아웃도어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은 배낭을 크라우딩 펀딩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며, "수피아 배낭을 비롯해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 의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