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래퍼 염따가 절친 딥플로우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지난 19일 래퍼 딥플로우(38)가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연인과 웨딩 마치를 울렸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염따(38)는 신랑인 딥플로우가 던진 부케를 받으면서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염따는 부케를 한 번에 받는 데 성공한 후 만세 포즈를 취하면서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진사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하는 등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게 집중된 시선을 즐겼다.
염따에게 박수를 보내던 하객들은 그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염따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친구 딥플로우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부케를 받았다. 나도 곧 사랑에 빠질 건가 보다"라면서 연애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부케를 받고 6개월 안에 시집, 장가를 못 가면 3년 동안 결혼을 못 한다는 속설이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 결혼식에서 부케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받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은 외롭다며 결혼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염따에게 좋은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딥플로우는 지난 2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계속해서 미루다가 어제(19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