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과거 리포터, MC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사업가 겸 대학교 교수 이미나가 다섯 남매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 맘'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다둥이 가족 특집으로 이미나와 가수 박지헌이 출연했다.
이미나는 현재 다섯 남매의 엄마이고, 박지헌은 슬하에 여섯 남매를 두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식을 많이 낳는게 꿈이었다는 이미나는 "굉장히 계획적으로 낳았다. 남편만 허락한다면 10명까지도 낳을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미나는 다자녀를 갖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한 결과 다섯 명의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은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3천만 원이 들어 있는 내 통장을 보여주고 '돈을 이체시켜 주겠다'고까지 설득했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이미나는 다섯 남매를 키우는 게 쉽지 않다며 아이들의 옷을 산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지출 영수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구쟁이 자녀들 때문에 치워도 치워도 집안일이 끝나지 않는다면서도 '다둥이 맘'으로서 굉장히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