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남순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남순은 기뉴다와 향이의 결혼식에 참석한 남순은 자신의 방송국에 짧은 공지를 올렸다.
남순은 "부산에 도착을 했는데 지난주 일요일 면접 방송했던 한 분이 오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텀이 6일 정도 되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축의는 하고 검사부터 먼저 받으러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순이 진행했던 면접 방송은 오디션 콘텐츠였다.
당시 남순은 전태규, 송병구와 함께 스타크래프트를 함께 할 지원자들을 뽑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로 약 20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의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자들이 한 명씩 방을 찾아오긴 했지만 많은 인원이 오고 갔던 만큼 감염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코로나 확진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남순의 재빠른 대처에 누리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자칫하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결혼식 장에서 집단 감염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남순은 현재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에 따라 추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