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3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 세계 오프닝 스코어로만 '13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각종 SNS에서는 '스포'를 당하지 않기 위한 누리꾼들의 피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100% 이해하기 위해 꼭 복습해야 할 영화 목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마블은 이번 영화가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이번 '노 웨이 홈'은 멀티버스 세계관이 중요한 이해 요소로 작용한다.
게다가 역대 스파이더맨 빌런들이 총출동 할 것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골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각기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영화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 감상이 기본이다.
따라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1~3편과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을 미리 복습하면 영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노 웨이 홈'은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가 피터 파커의 정체를 알리면서 스파이더맨이 위기에 처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돼 전작인 '홈 커밍'과 '파 프롬 홈' 역시 감상이 필수다.
다른 차원에 존재하던 빌런들을 현세계로 불러오는데 일조한(?) 닥터스트레인지 역시 그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닥터스트레인지' 편을 미리 봐두는 것이 좋다.
이외 '노 웨이 홈'에 나오는 쿠키 영상 2개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미리 '베놈' 시리즈를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또한 스칼렛 위치 '완다'의 능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보인 '완다 비전' 드라마를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