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좋은 추억 남겨줘서 고마워요"...이영지가 래원에게 차이고 보냈던 장문의 카톡

인사이트YouTube '차린건 없지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이영지가 래원에게 차이고 보냈던 장문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에는 이영지가 짝사랑했던 래퍼로 알려진 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이영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래원은 이영지가 고백한 후 잠시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영지는 "그때 내가 '나 할말 있어'라고 불렀고 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야기가 시작되니 래원은 "카톡 검색해볼까?"라고 제안, 이영지는 메시지를 올려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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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차린건 없지만'


이영지는 자신이 래원에게 보냈던 장문의 카톡을 다시 보며 "이거 소설 수준이다"라며 "지금으로써는 즐거운 추억 남겨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 외에는 별 감정이 없어요. 괜히 제가 갑작스럽게 장래원 씨 인생에 나타나서 쓸데없는 혼란을 빚은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해요"라고 문자 내용을 읽었다.


당시 이영지의 고백에 대해 래원은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평소처럼 대하자"라는 내용의 답문을 보냈다.


한동안 과거 자신의 '고백썰'을 풀던 이영지는 "나중에 이거 우리 굿즈로 내자"라고 파격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월 꽈뚜룹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이영지는 래원을 이성으로 느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이영지는 "내가 차였다"라며 "저한테는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래원이랑 여러 곳을 다니고 경험하고, 타인과 대화하면서 가지는 이성적인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는 성장과정이었다. 절대로 추한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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