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유 없이 이동욱 두들겨 패는 위하준 보여 주며 첫방부터 '대박' 터트린 '배드앤크레이지'

인사이트tvN '배드 앤 크레이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핫한 스타가 된 위하준과 절세 미남 이동욱이 만났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4.8%, 최고 6.8%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 최고 3.1%, 전국 평균 2.4%, 최고 3.1%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세만 쫓는 반부폐수사계 경감 류수열(이동욱 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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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열은 마약반 에이스로 불리는 경감 김계식(이화룡 분)을 심문할 때도 세상을 떠난 경위 탁민수(이주현 분)와 그의 우정을 들먹거리며 김계식의 우발적인 총기 난사를 실수가 아닌 의도된 것으로 몰고 갔다.


이는 경찰청장의 눈에 띄어 승진을 따내고자 청장 조카를 마약범으로 검거한 김계식의 정직을 받아내려는 류수열의 술수였다.


이런 가운데 류수열의 인생에 브레이크를 거는 정체불명의 헬멧을 쓴 남성이 나타났다.


그는 사우나, 아파트, 욕실, 길거리, 택시 등 류수열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 분노의 발길질과 주먹세례를 퍼부었다.


방송 말미엔 신입 순경 오경태(차학연 분)의 신상이 위태로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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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아(이서안 분)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오경태는 그의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CCTV 메모리 칩을 발견하며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오경태의 집에는 그의 귀가를 기다리던 도인범(이상홍 분)이 있었고, 몸싸움 끝에 도인범은 오경태에게서 메모리 칩을 빼앗은 다음 증거 소멸을 위해 집에 불을 질렀다.


이때 헬멧을 쓴 남성과 등장한 류수열은 오경태를 들쳐 업은 뒤 창문 너머로 몸을 날려 그를 구했다.


이후 헬멧을 쓴 남성은 "반갑다, 류수열"이라고 인사했고, 그의 정체는 넘치는 정의감을 가진 K(위하준 분)로 드러났다.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한 전개가 휘몰아치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2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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