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딥플로우가 내일(19일)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딥플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딥플로우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사랑하는 아내와 내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코시국에 고민이 참 많았지만, 새로 발표된 방역수칙과 거리 두기를 잘 지키며 최대한 안전하게 예식 진행하겠다. 잘 살길 축복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화보 속 딥플로우는 신부 옆에 서 행복한 미소를 띤 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식은 내일 올리지만 사실 딥플로우는 법적으로 이미 유부남이다.
지난 2월 딥플로우는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식이 계속 밀린다"며 "새해부터 머리를 안 밀어보고 있다"고 민머리가 아닌 밤톨머리 근황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힙합 레이블 VMC의 수장인 딥플로우는 '작두'와 '양화' 등의 대표곡으로 힙합씬에서 인정 받은 래퍼다.
딥플로우는 Mnet '고등래퍼', '쇼미더머니777'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