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0년 만에 다시 용기를 내 가수로 돌아온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지난 17일 tvN '엄마는 아이돌'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다음 화 예고 영상을 내보냈다.
3화 예고 영상에서는 선예가 별과 함께하는 팀 무대 리허설을 하는 도중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나와 충격을 줬다.
리허설 중 선예는 갑자기 "악"하는 소리를 내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돌발 상황에 깜짝 놀랐다.
선예는 걷는 것조차 매우 힘겨워 보였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선예가 눈물을 닦는 모습과 함께 "할 수 있을까? 한 번 더?"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캐나다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오던 선예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우려가 크다.
한편,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여자 스타들이 다시 무대로 컴백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담는다.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선예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쥬얼리 출신 박정아, 가수 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