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정상수가 여자친구를 공개 자랑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정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상수는 이용진과 한 카페에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용진은 "속옷만 입은 여성 분이 라이브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는 건 뭐냐"고 물었고 정상수는 망설이더니 "제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누나"라고 언급했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정상수는 지금 말하고 있는 대상이 여자친구라고 말했다.
현장에 여자친구가 왔다는 말에 즉석에서 함께 인터뷰를 하기로 했고 정상수는 "사귄 지 1년 정도 됐다. 결혼 생각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한 여자친구는 정상수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착하다"라고 말했다.
대시를 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넘어갔냐고 이용진이 묻자 여자친구는 "아직 안 넘어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1년 전 쯤에 봤을 때는 댓글이나 이런 걸 봤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 '이 사람을 왜 놀림감으로 생각하지?'"라며 카메라 장비나 옷들을 사주며 다시 시작해 보라고 응원했다고 알렸다.
또한 정상수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그냥 자체가 장점이다"라고 말하며 두터운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