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이상호의 검소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17일 이상호는 김민교와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최근 진결을 선언한 준밧드와 수힛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를 하러 가기 위해 장을 보고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려던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짐을 실은 자동차의 트렁크가 닫히지 않았던 것이다.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돌발 상황에 차 주인인 이상호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후로 짐을 빼거나 버튼을 누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끝끝내 트렁크는 닫히지 않았다.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이상호는 청테이프를 꺼내 들어 트렁크를 고정시키기 시작했다.
결국 청테이프 4장을 붙이고 나서야 트렁크는 더 이상 열리지 않고 고정이 됐다.
해당 자동차는 벤츠 S클래스로 1억이 훌쩍 넘는 몸값을 자랑하지만 이상호는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는 듯 재빨리 정해진 장소로 이동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벤츠에 청테이프를...", "벤츠 S클래스 청테이프 에디션", "저 정도는 신경도 안 쓰이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호는 전역 이후 다양한 롤 콘텐츠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