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021 MAMA'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가수 이효리의 제주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제주의 한 유기견 개인보호소 공식 SNS에는 "지난 주말 마마 무대를 찢었던 그 분 맞나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제자리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개봉사"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유기견 봉사 중인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효리는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작업복을 입고 봉사에 임하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주말 '2021 MAMA'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일에는 경기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1 MAMA'가 개최됐다.
이날 이효리는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나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과 합동 무대를 꾸몄고 각양각색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