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돌싱글즈2' 이창수 아빠가 처음 본 김은영을 며느리처럼 대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 10회에서는 '쌈싸라 커플' 이창수, 김은영이 이창수의 아빠와 처음 만나는 현장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동거 셋째 날 밤 김은영의 '절친'을 초대해 저녁 자리를 가지던 중, 이창수 아빠의 방문 예고 전화를 받고 초긴장 모드에 돌입한다.
김은영은 휴대폰 너머 들리는 이창수 아빠의 음성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곧이어 그는 처음 통화하는 이창수 아빠에게 "아버님, 몸만 오세요"라며 특유의 애교를 발사한다.
이창수 아빠 역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우리 아가, 내일 봐"라고 살갑게 화답한다.
다음 날 '동거 하우스'를 찾아온 이창수 아빠는 웨딩사진을 보더니 결혼했으니까 이제 며느리가 됐다며 김은영에게 호감을 보인다.
심지어 이창수 아빠는 김은영에게 '용돈 봉투'를 플렉스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랑도 싸움도 화해도 화끈한 '쌈싸라 커플'이 이창수 아버지와의 만남에서 또 한 번 사고를 일으킨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창수 아버지의 방문이 '쌈싸라 커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창수, 김은영은 동거 첫날부터 '남사친' 연락 문제로 갈등을 빚었으나, 잘 헤쳐나가며 꿀 떨어지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