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현재 캡틴 마블, 토르 제치고 마블 세계관 내 가장 강력한 캐릭터는 'OOO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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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초인적인 힘을 가진 수많은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는 누구일까.


토르나 헐크 혹은 캡틴 마블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테다.


하지만 최근 마블 팬들 사이에서 이들을 제치고 가장 강력하다고 손꼽히는 히어로가 있다.


바로 '완다비전'의 완다 막시모프, 스칼렛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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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디즈니+ '완다비전'


지금까지 알려진 스칼렛 위치의 능력은 '신경 전류 접속, 염동력, 정신 조작과 같은 무시무시한 힘을 가졌다.


상대에게 물리적인 피해나 환각을 보여주거나 마음을 읽는 것은 기본이고 이를 응용한 온갖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위력이 완다 본인의 감정 상태에 좌우되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어마어마한 피해를 동반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미국 정부가 그녀를 아예 대량살상무기로 분류했을 정도다.


완다비전 5회에서는 "타노스의 기습 공격만 없었어도 혼자서 상대했을 거예요. 이만한 힘은 아무도 없잖아요"라는 모니카 램보의 대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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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비전을 잃고 엔드게임 시점에서 타노스를 다시 만났을 때는 비전의 복수를 하겠다는 증오심으로 그 능력이 더욱 증폭되어 타노스를 궁지로 몰고 가는 맹활약을 펼쳤다.


눈에 섬뜩한 붉은 안광을 머금은 도끼눈을 뜬 채로 집채만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두 차례 투척하고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를 만들어 쉴새없이 날리면서 맹공을 펼치기도 했다.


마블 히어로 중 스칼렛 위치처럼 무의식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원시적인 힘을 휘두를 수 있는 영웅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스칼렛 위치를 마블에서 가장 센 히어로 중 하나로 손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