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공부 잘하는 예쁜 친구가 절친과 연애하자 질투나 '생얼' 보여줘버린 '빌런' 여고생 (영상)

인사이트YouTube '루디고 RUDYG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질투에 눈 멀어 친구에게 몹쓸 짓을 한 '빌런' 여고생이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루디고'에는 '루대숲' 32번째 사연이 올라왔다. '루대숲'은 연애, 친구 관계, 학업 등 루디고 구독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받아 각색해 재연한 웹드라마다.


이번 회차에서는 친구 수지의 모든 걸 질투하는 '질투병'에 걸린 민정이의 만행이 그려졌다.


예쁜 미모를 가진 수지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는 존재였다. 심지어 멋진 남자친구까지 있어 '완벽녀' 그 자체였다.


민정이는 그런 수지에게 집이 금수저라 서포트를 잘 받아서 공부를 잘하는 거라며 은근히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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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루디고 RUDYGO'


심지어 민정이는 수지 남자친구인 휘혈이와 초등학교 때부터 소꿉친구였다며 은근히 '우정부심'까지 부렸다.


그러던 어느날, 수지와 남자친구가 공부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민정이가 방해하기 시작했다.


민정이는 휘혈이에게 수지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휘혈이는 "피부가 완전 좋더라. 완전 청순 여신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정이는 "그럼 아직 수지 생얼 못 본 거냐"라며 화제를 전환하더니 핸드폰에 저장된 수지의 민낯 사진을 보여주려 했다.


당황한 수지는 "(휘혈이한테) 생얼 많이 보여줬다"라며 막으려 했지만, 민정이는 "생얼 봤는데도 피부 좋다는 말을 한다는 거냐. 찐사랑이다"라고 돌려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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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루디고 RUDYGO'


휘혈이가 "찹쌀떡 같았다. 수지는 생얼도 귀엽다"라며 칭찬하자, 민정이는 "찐생얼은 아직 안 보여줬나 보다. 완전 기겁할 거다"라며 잽싸게 민낯 사진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휘혈이는 "진짜 귀엽다. 피부 말랑해 보인다"라고 감탄하더니 도리어 수진에게 해당 사진을 소장하면 안 되냐고 물어봐 민정이의 심기를 또 긁었다.


분노한 민정이는 수지의 화장품에 물풀을 짜서 넣고 침까지 뱉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민정이는 "진짜 짜증 나는 X이다. 얘만 없었어도 내 인생이 더 나았을 거다"라는 막말까지 했다.


이를 몰래 보고 있던 수지는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 증거를 남겼고, 민정이는 징계를 받게 됐으며 친구들에게도 '손절'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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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루디고 RUDYGO'


YouTube '루디고 RUDY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