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김철민, 폐암 말기 투병 2년 만에 사망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말기 투병 2년여만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김철민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삶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하늘로 돌아갔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철민은 이날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고,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이날 김철민의 절친인 DJ 하심은 16일 자신의 SNS에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다.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아침마당' 이헌희 PD 역시 자신의 SNS에 "대학로의 사나이 김철민..잘가시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앞서 2019년 8월 김철민은 허리 통증을 느껴 쓰러져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면서 밝고 건강하게 투병 생활을 하면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