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연기 활동 뜸했던 '응팔 진주' 김설, '발명영재' 선발 시험 합격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응답하라 1988' 진주로 이름을 알린 아역배우 김설이 발명영재 교육대상자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5일 김설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에는 "내년에도 성실하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캡처본이 올라왔다.


캡처된 사진 속 문자 메시지에는 김설이 2022학년도 지역공동 발명영재학급 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에 합격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발명영재학급에 선발된 학생들은 전문지식을 갖춘 교사들로부터 토론,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위주의 수준 높은 학습을 받으며 영재성을 키워나간다.



초등학교 4학년으로 훌쩍 커 공부에도 매진하는 김설의 훈훈한 근황은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앞서 김설이 지난 3월 발명영재 시험을 보고 합격해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를 했다는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오빠 못지않게 너 나름대로 잘하고 있는 거 알아"라며 "너는 너대로 충분히 훌륭하거든. 그래도 참 잘 해냈어 딸"이라고 김설을 격려했다.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한 김설은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표 분) 동생 진주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 김설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친오빠를 제보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이후 학업에 집중하던 김설은 지난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청량한 목소리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