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알린 그룹 2PM 막내 황찬성을 축하했다.
지난 15일 옥택연은 황찬성이 결혼과 2세 소식을 알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 창에 글을 남겼다.
옥택연은 "우리 막내 찬성이"라고 2PM에서 나이가 제일 어린 황찬성을 애정 어린 말투로 불렀다.
그는 이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라고 응원을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끝으로 옥택연은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황찬성은 "저에게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습니다"라면서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황찬성은 예비 신부가 임신 초기이며 자신과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찬성은 15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와 오는 2022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 멤버별로 재계약 시 계약 기간이 다 달랐다며, 2PM 나머지 멤버들(준케이, 닉쿤, 우영, 준호)은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옥택연, 황찬성이 속한 2PM은 지난 2008년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Heartbeat', '미친거 아니야?', '우리집', '해야 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