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가수 김정민이 MSG 워너비 멤버 이동휘의 로맨틱한 면모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현성, 안은진, 김경남, 가수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정민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까지도 매일매일 MSG워너비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힌 그는 최근 이동휘가 단체 채팅방에 여자친구 정호연 자랑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민은 이동휘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슈퍼스타가 된 여자친구 정호연의 기사를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여자친구를 자랑스럽게 여겨 멤버들에게 여자친구의 근황을 전하면서 '사랑꾼' 면모를 뽐낸 것이다.
김정민은 "이동휘가 '정호연이 비욘세랑 한솥밥 먹는대'라는 내용을 올리자 지석진이 '부럽다. 난 김숙이랑 한솥밥 먹는데'라고 하더라"라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이동휘가 자신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동휘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좋은 선배님, 친구, 사람이라면서 "격려를 많이 해주고 걱정도 많이 해준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동휘는 정호연과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