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러브캐처 인 서울' 강원재가 민망해할 호감녀 정다나를 위해 초특급 센스를 발휘했다.
최근 방송된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에서는 '블라인드 초이스 커플 댄스' 미션에 임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원재는 자신의 이상형과 일치했던 정다나와 짝이 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춤 연습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무대를 위해 합을 맞춰갔다.
그러던 중 정다나는 "내가 너 넘겨주겠다"라며 의견을 제시했고, 강원재는 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 싶어 걱정스러워했다.
정다나는 "한번 해보겠다"라며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결국 힘을 쓰지 못해 강원재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강원재는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고, 정다나는 "미안하다"라고 연신 사과하기 바빴다.
이때 강원재는 갑자기 연달아 '푸시업'을 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자기 때문에 괜히 정다나가 민망해질까봐 기지를 발휘한 것이다.
정다나는 센스 넘치는 강원재의 행동에 빵 터지고 말았다. MC들도 "저런 센스가"라고 감탄하더니 박수를 쳤다.
오직 정다나만 바라보며 직진하고 있는 강원재가 뜻대로 사랑을 이뤄낼 수 있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