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주연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엄청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5.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시청률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시청률 2.0%로 출발했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불륜을 소재로 한 역대급 속도감을 자랑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이 일등공신이다.
송윤아는 남편에게 맹목적인 사랑과 신뢰를 보였다가 돌변하는 한선주를 연기하며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브라운관을 장악했다는 평가다.
특히 '쇼윈도:여왕의 집'은 '전소민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소민은 물오른 악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불륜녀라는 어두운 캐릭터와 독기 어린 악역 윤미라를 맡은 전소민은 SBS '런닝맨'에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반전 연기력을 선사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폭발적인 연기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절정에 이른 만큼 '쇼윈도:여왕의 집'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아 든 '쇼윈도:여왕의 집'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