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마지막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 응원하러 와준 팬들에 감동받아 눈물 쏟은 톰 홀랜드 (영상)

인사이트톰 홀랜드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티저 영상이 공개된지 24시간 만에 3억 5000만 뷰를 기록하며 영화 예고편 조회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 세계인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게다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 트릴로지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편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와 슬픔이 뒤섞인 가운데, 그 역시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리젠시 브루인 극장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개최됐다.



톰 홀랜드는 턱시도를 갖춰입고 자신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영화를 위한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톰 홀랜드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이기도 했다. 팬들은 톰 홀랜드의 모습이 보이자 환호로 그를 반겼다.


자신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영화에 많은 이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본 톰 홀랜드.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지 눈시울이 붉어진 채 행사장을 떠나며 눈물을 닦아내기도 했다.



톰 홀랜드는 "사랑한다"는 말로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톰 홀랜드의 눈물을 본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톰 홀랜드 계속 스파이더맨 하게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다행히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스파이더맨 트롤리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