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권혁수가 환경 보호 위해 가방 대신 1년이나 들고 다닌 '코스트코 빵 트레이'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최근 '환경 읽어드립니다' 콘퍼런스에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방송인 권혁수.


이같이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권혁수는 '빵 트레이'를 재활용해 가방으로 들고 다니기도 한다.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권혁수는 "환경에 관심이 많다"라며 "여름에는 '빵 트레이'를 가방으로 들고 다닌다"라고 알렸다.


실제로 이날 권혁수는 지난 2020년 7월 코스트코에서 사 먹은 빵이 담겼던 플라스틱 트레이를 가방으로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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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는 "트레이 똑딱이가 살아있으면 유효한 거다"라며 1년이 지났지만 가방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에 손잡이도 있어서 편하다는 권혁수는 "실제로 들고 다니면 '어디 거냐'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권혁수는 "최대한 늦게 버리려고 노력을 하는 거다"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남다른 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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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회용 컵을 잠깐 사용하고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워 최소 4~5번 정도 씻어서 재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혁수는 "제 몸에 안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게 버려져서 지구가 안 좋아져 제 몸에 안 좋으나 여러 번 사용해서 안 좋으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권혁수는 아이스 음료에 끼워주는 종이 홀더는 뜯어질 때까지 사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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