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류진의 큰아들 찬형이가 사춘기인데도 아빠와 스스럼없이 스킨십했다.
지난 11일 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늦었지만 어제는 우리 꽁꽁이 임찬형의 생일"이라며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류진은 "특별히 아빠가 꾸민 트리 앞에서 생일 축하해줬다. 이제 어른처럼 보이지만 아직 귀여운 아이다"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파티용 안경을 쓴 찬형이가 나이 15살을 의미하는 숫자 풍선을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파티용 안경을 쓴 찬형이가 나이 15살을 의미하는 숫자 풍선을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류진은 찬형이에게 다가가더니 볼에 진한 뽀뽀를 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아빠의 스킨십을 피할 법도 한데 그렇지 않았다.
찬형이는 순간적으로 무표정을 짓긴 했으나, 류진이 "표정 봐라"라고 말하자 이내 방긋 미소 짓는 해맑음을 보였다.
비록 영상 화질이 살짝 흐리긴 했지만 찬형이의 훈훈한 미모는 여전히 돋보였다. 누리꾼도 "방탄 진 닮았다", "완벽한 정변의 정석", "미래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진은 지난 2006년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찬형, 찬호 형제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