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HISEIDO 資生堂 / YouTube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의 광고가 반전을 선사하며 보는 이를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시세이도 계정에는 '고등학교 여학생?'이라는 제목의 묘한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여교사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시작한다. 

교실에는 여학생들이 곱게 화장을 한 채 아리따운 포즈를 취하며 앉아 있고 소녀 풍의 배경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러다 반전이 시작된다. 창가에 앉아있던 미모의 여학생의 메이크업 과정이 거꾸로 진행된 것.

알고보니 화장을 하기 전 그녀(?)는 남자였다. 마찬가지로 교실에 있던 다른 여학생들도 화장을 지우자 모두 소년의 모습을 드러낸다.

시간이 지나자 교실에는 남학생 뿐이고, 처음 교실 문을 열었던 어여쁜 선생님도 가발을 벗으며 '아저씨'의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화장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해당 영상은 무려 4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via SHISEIDO 資生堂 /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