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쇼미10' 쿤타, 한양대학교 '힙합' 교수님 됐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Mnet 'Show Me The Money 10'을 통해 인기를 끌게 된 래퍼 쿤타가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실용음악학 뮤직프로덕션과정 랩 힙합 교수로 임용됐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베테랑 힙합 뮤지션을 대거 교수진으로 데려오며 힙합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학교의 교수로는 'Show Me The Money 10' 쿤타, 'Show Me The Money 2' 준결승 진출자 우탄,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윤비, 'Show Me The Money 777' 차붐, 이그니토, 라임어택 등 수많은 래퍼들이 발탁됐다.


13일 학교 측은 "쿤타(안태현) 교수는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베테랑 중에서도 베테랑"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 측은 쿤타에 대해 "꾸준한 활동을 통한 탄탄한 음악성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뮤지션"이라면서 교수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쿤타는 2018년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원에서도 힙합 과정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쿤타는 지난 2006년 래퍼로 데뷔해 솔로, 팀 '루드 페이퍼'로서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


그는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뉴올리언스와 함께 만든 'Holding On'으로 상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힙합 대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쿤타는 최근 'Show Me The Money 10'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의 래핑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탄탄한 음악성을 자랑한 쿤타는 최근 빌보드 레게차트에 입성했던 한국레게 대표 뮤지션 스컬이 수장으로 있는 사자레코드에 들어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YouTube 'YG KPLU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