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이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는 이신(김종현 분)이 자신을 밀어내는 채지연(하영 분)에게 진솔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술에 취한 이신은 연락을 받지 않는 채지연에게 "보고 싶었다. 보니까 좋다"라면서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흔들리는 채지연의 모습을 본 그는 입맞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시 표현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진하게 키스를 이어가면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해당 장면에서 김종현은 첫 연기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하게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애절한 연기는 두 사람의 서사에 힘을 실어줬다.
김종현은 극 중에서 달달한 고백으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김종현은 커플로서 애틋한 연기뿐만 아니라 현실감 넘치는 취중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살짝 풀린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부터 몸을 잘 못 가누며 비틀거리는 장면까지 술에 취한 이들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종현의 연기를 칭찬하며 "설렌다", "연기 잘한다", "연기부터 분위기까지 대박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