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튜버 산범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걸'로 변신했다.
지난 12일 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일 '모르는지' 채널에 캐롤 올라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범은 산타 복장을 하고 있다. 커다란 리본이 달린 붉은색 미니 원피스와 트리 모양 머리띠까지, 착장만 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함께 공개된 짤막한 영상에는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긴 흑발과 대조되는 하얀 피부, 살짝 드러난 각선미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 중에는 산범과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공혁준을 언급하는 댓글도 다수 있었다.
이들은 "너무 예쁘다", "공혁준이 진짜 승자", "공혁준이 이렇게까지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공혁준과 산범은 지난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