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살아있는 생선 손질하다 충격받아 2달 지난 지금까지 "회 안 먹었다" 고백한 미주

인사이트카카오TV '런웨이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이미주가 생선 손질을 체험하고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공개된 카카오TV '런웨이2' 21회에서는 이미주가 최근 이적한 소속사인 안테나 사옥의 휴게실에서 '런웨이2' 제작진과 모여 앉아 그동안 촬영했던 에피소드에 관해 얘기 나눴다.


앞서 그는 치어리딩, 모델 워킹, 스포츠댄스, 헬스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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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TV '런웨이2'


제작진은 "힘들어보였다"면서 이미주에게 12회까지였던 출연 계약을 연장한 이유를 물었다. 이미주는 "그만둘 줄 알았냐"고 되물으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미주의 체험 영상에 달린 댓글을 소개했다. 특히 미주를 눈물 흘리게 했던 생선 손질 편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미주 마음이 여려서 고기 잡을 때 우는 게 마음 아프기도 한데 귀여워서 미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카카오TV '런웨이2'


이를 읽은 이미주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나 이 이후로 회 안 먹었다. 지금"이라고 고백했다. 미주의 말을 의심하는 제작진을 향해 미주는 "한 점도 안 먹었다"고 장담했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와서 먹자고 하면"이라고 가정하자 미주는 "네. 잘 먹겠습니다. 우와 맛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지난 10월 3일 공개된 '생선손질의 길' 편에서 유튜버 수빙수를 만나 참돔 손질하는 방법을 배웠다. 손질 과정에서 파닥거리는 참돔을 본 미주는 "아파서 그래. 아프잖아. 이제 회 못 먹겠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