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deleVEVO / YouTube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세계적인 가수 아델(Adele)의 정규 3집 '25'가 베일을 벗었다.

23일(현지 시간) 아델은 오는 11월 발매되는 정규 3집 '25'의 첫 번째 싱글 '헬로(Hell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아델 특유의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와 감각적인 영상이 조화를 이뤄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마미', '엘리펀트 송' 등으로 촉망받는 26살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이 연출을 맡아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공개 직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델은 지난 21일 SNS에 남긴 장문의 편지에서 ​"지난 앨범 '21'은 '헤어짐(a break up record)​'의 앨범이었다"며 "이번 앨범에 이름을 붙인다면 '화해(a make up record)​'가 될 것 같다. '25'는 내가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해 알아가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 싱글 '헬로'를 포함해 11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진 아델의 3집 앨범 '25'는 오는 11월 20일 발매된다. 

via AdeleVEVO / YouTube​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