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전재산 1000억 넘는데 3천만원짜리 프리우스 타는 '영앤리치' 엠마왓슨

인사이트엠마 왓슨 / eyeprim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영화 '해리포터'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엠마 왓슨(31).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개념 발언으로도 사랑 받는 그녀의 검소한 취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Luxurylaunches)'는 엠마 왓슨이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도요타 프리우스를 몰고 있다며 소개했다.


실제로 영화 '해리포터', '미녀와 야수' 등으로 세계적인 배우가 된 그녀의 재산은 막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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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mmawatson'


웹사이트 '셀러브리티넷워스(CelebrityNetWorth)'에 따르면 현재 엠마 왓슨의 순자산은 약 8,500만 달러(한화 약 1천억 원) 정도다.


그야말로 '영앤리치'의 끝판왕인 셈. 그러나 1,000억에 달하는 재산을 거느리고 있음에도 '해리포터' 촬영 당시 산 첫차를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차량은 3천만 원짜리 도요타 프리우스로 엠마 왓슨의 재산에 비하면 약 4,000배나 저렴한 모델이다.


엠마 왓슨은 막대한 부를 갖춘 후에 캐딜락, 벤츠, 아우디 등 다른 차량을 구입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첫차인 프리우스를 즐겨 탄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지난 2009년 차량에 대한 인터뷰에서 "친구들이 못생겼다고 해도 나는 프리우스를 사랑한다. 그들은 내가 벽돌을 운전한다고 말한다. 물론 도로에서 가장 예쁜 차는 아니지만 환경에는 좋다"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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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mmawatson'